전북 부안 규모 4.8 지진 및 대전, 충남 출퇴근 교통 상황, 역대 16번째
오늘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전북 부안 4.8 규모 지진 상황 및 반응지진 발생 직후, 소방 당국은 대전에서 14건, 세종에서 9건, 충남에서 27건의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출근길 도로가 흔들리며 많은 시민들이 놀란 세종 지역에서는 '흔들릴 때는 탁자 밑으로 대피,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 이용, 야외 넓은 곳으로 대피하세요'라는 안전 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대전 유성구 반석동으로 출근 중이던 김모씨(35)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정차 중에도 버스가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