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후 축구 경기장 잔디 상태 걱정

 

축구 사랑꾼 임영웅

연예계에서 축구 마니아로 잘 알려진 임영웅이, 바쁜 콘서트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그라운드의 잔디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는 소식이다. 그는 "비가 내린 후 잔디가 촉촉하게 젖어 있어, 마치 생명력을 되찾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축구를 좋아하는 만큼, 축구화를 신고 직접 공을 차보았는데, 생각보다 잔디 상태가 괜찮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임영웅은 "다만, 그라운드 중간중간에 잔디 탈모가 발생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관계자 분들의 세심한 관리와 보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한 열정적인 팬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임영웅을!"이라고 외치자, 임영웅은 겸손하게 "저는 그런 큰 역할을 맡을 자격이 없습니다. 저는 단지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한 사람일 뿐입니다. 저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축구 경기를 지켜보고 싶습니다"라고 응답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영웅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 덕분에 최근 개최된 대규모 행사에도 불구하고 상암벌의 그라운드 잔디는 큰 훼손 없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진짜 주인으로 여기는 축구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FC서울, 잔디 상태 '임영웅' 덕분

 

FC서울과 광주FC 간의 치열했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경기는 이러한 완벽한 잔디 상태에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아쉽게도 경기 결과는 FC서울이 아닌 FC광주가 1:2로 이겼다.

 

 

더 나아가, 오는 11일에는 손흥민, 이강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며, 이 경기 역시 잘 관리된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네티즌들 반응

이에 네티즌 및 누리꾼들은 '축구 협회장은 임영웅이 직접해라'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임영웅만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도 임영웅에 모두 고마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임영웅 콘서트에 직접 다녀온 한 기자의 말에 따르면, 임영웅의 콘서트 아르바이트 인원수는 일반 콘서트 인원수에 비해 3배 수준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팬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편의를 많이 봐주려고 노력한다는 소식으로 팬심을 다시 한번 불태우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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